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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년봉사단 위아원 과천지부, 서울 사당동 수해 복구 지원


17~20일 침수된 가구·교회 및 환경 정리
2022-08-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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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과천지부(위아원 과천지부)가 지난 17~18일 집중 호우 피해가 컸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위아원 과천지부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와 연합해 사당1동 일대 침수된 가구와 교회의 가재도구를 운반·정리하고 침수 폐기물이 쌓인 거리를 정화했다.


봉사자 이동훈(30)씨는 "재난현장지원 봉사는 뉴스로만 봤는데, 이번에 참여해 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내가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자들 모두 한마음으로 임하고, 주민들께서도 고마워하시고 응원해 주시니 현장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위아원 과천지부 관계자는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9만 명 규모의 청년 자원봉사단체 '위아원'은 지난 7월 30일 출범했다. 오는 27일부터 7만 명 단체 헌혈이라는 세계 유례없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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